경기도의료원, 상반기 모두 5만7천553명 1억5천만원 공공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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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상반기 모두 5만7천553명 1억5천만원 공공의료 지원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08.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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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의료원이 상반기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모두 5만7천553명에게 1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 취약계층 진료비, 중증장애인 치과, 가정간호, 외국인근로자 무료 진료, 행복치아 만들기, 긴급지원, 무한돌봄 및 무료이동진료사업 등이다.

취약계층진료비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새터민, 다문화 가정, 중위소득 하위 50% 이하인 등 도내 의료취약 계층에게 1인당 500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취약계층진료비 지원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3만4천457명에게 5억1천만원을 지원했다.

중증장애인치과 사업은 민간의료기관에서 기피하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원은 구강질환관리 및 예방을 위해 올해 상반기 456명에게 7천7백만원을 제공했다.

또한, 주기적인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재가 환자(중증환자 등)를 위해 가정에 전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위해 올해 상반기 총 8,335회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지원,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가 무료진료를 하는 무료이동진료사업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14,305명에게 5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의료원은 올해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사업(5억원→6억원), 무료이동진료사업(7억3천만원→7억5천만원), 중증장애인 치과 지원사업(4억400만원→4억800만원) 등 2017년 보다 늘어난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유병욱 경기도의료원장은 “주변의 무관심속에서 방치돼 있는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는데 적극 힘쓰고, 공공의료사업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사업 등 경기도의료원에서 시행 중인 공공의료사업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공공사업과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수원병원 031)888-0681 의정부병원 031)828-5118
파주병원 031)940-9219 이천병원 031)639-4861
안성병원 031)8046-5194 포천병원 031)539-9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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