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보건소가 대학생 금연지기와 함께 18일 동탄 센트럴파크 분수광장에서 ‘가족단위 금연캠페인’을 운영했다.
대학생 금연지기는 지난 6월부터 각 학교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캠퍼스를 넘어 담배연기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이들은 센트럴파크 공원에 홍보‧체험부스를 설치해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금연게임 및 금연상식 퀴즈로 흡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흡연자들에게는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해 1:1 맞춤형 금연상담을 제공했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홍보 효과가 매우 컸다”며, “금연가족 인증제도 시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캠퍼스 금연홍보 주간을 운영해 학교 내 흡연‧금연구역을 재지정 관리하고, 31일에는 삼성전자 사거리에서 금연상담과 흡연단속을 합동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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