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는 도내 농식품기업 전용 ‘지역특성화 농식품 펀드’가 최초로 100억원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 펀드는 농림축산식품부 모태펀드와 지자체, 민간이 공동출자했다.
이는 정부의 ‘농식품 모태펀드’ 가운데, 전국 최초 경기도내 농식품기업에 투자하는 지역특성화 농식품 펀드다.
정부 농식품 모태펀드는 2010년부터 지난 8년간 총 8,205억원(정부출연 4,592, 민간 3,613)의 재원을 조성해, 260개 경영체에 4,74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2017년 모태펀드 피투자 경영체 표본조사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16년 매출액과 고용이 각각 8.3%, 10.5% 증가하는 등 농식품 펀드가 개별 경영체의 성장과 농식품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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