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매홀고, 2018년 청소년 세계시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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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매홀고, 2018년 청소년 세계시민 축제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8.07.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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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오산시 매홀고등학교는 12일 매홀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8년 청소년 세계시민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아시아 다문화 소통센터와 매홀고등학교 국제교육협력 학생동아리인 ‘알콥’동아리가 주관하여 정규교과시간을 이용하여 모든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개최되었다.

2시간동안 각 교실에서 중국, 일본, 필리핀 등 각 나라의 문화와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난 후, 모든 학생들이 체육관으로 모여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거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를 보는 눈을 넓히고 다문화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매홀고등학교는 그동안 인근 국가의 학교와 국제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다졌다. 2016년 말레이시아 SMK 고등학교와 자매결연과 알콥국제교육협력 동아리를 통해 문화교류를 추진하였으며 향후 일본 등과도 결연을 추진하여 더 많은 국가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시에서도 학생동아리 지원 사업과 학생 1인 1외국어 지원 사업을 통해 오산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학교에서 직접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이 직접 알려줄 수 있도록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창길 매홀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지자체, 교육청이 함께 우리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고한 협력관계를 이룰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온 마을이 함께하는 오산시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현대 사회 리더로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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