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엽분석으로 적절한 시비처방과 우수한 품질의 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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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엽분석으로 적절한 시비처방과 우수한 품질의 쌀 생산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06.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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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업무담당자 및 분석요원을 대상으로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9일 엽분석 교육을 실시했다.

곤충자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엽 시료채취, 세척, 건조, 분쇄, 증류, 엽 성분 계산법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시군간 토양분석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엽분석이란 영양상태를 판단하기 위해 잎을 채취해 건조시킨 후 무기성분 함량을 측정하는 것으로서 영양진단이라고도 한다.

질소질 비료 감축을 위해 벼 생육기간 중에 엽분석을 실시하게 되는데, 출수 전 30~40일 벼잎색이 짙은 필지의 시료를 채취・분석해 결과값이 표준 기준치를 초과한 필지는 수확 후 1차 년도에 토양검정을 실시해 이삭거름 시용량을 조절하는데 활용한다.

엽분석 결과 벼잎의 질소농도가 2.51~3.19%이면 질소의 적정 표준시비량으로 10a당 2.0kg을 주고, 2.50%이하이면 표준시비량의 30% 증량시비하고, 3.20~3.39%이면 표준시비량의 50% 감량하여 시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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