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10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경선에 대한 후보등록을 22일 오후 4시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의장 경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형열(구리1)·송한준(안산1)·장동일(안산3) 등 3명이 등록했다.

부의장에는 김원기(의정부4)·문경희(남양주2)·송영만(오산1)·안혜영(수원11) 등 4명이, 당 대표의원에는 민경선(고양4)·염종현(부천1)·정대운(광명2) 등 3명이 각각 입후보했다.

의장·부의장·대표의원에 출마한 3명은 모두 3선 의원들로 23∼26일동안 선거운동을 거쳐 27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으로 3명을 동시 선출한다.

그러나 의장과 부의장은 7월 10일 열리는 제10대 도의회 첫 임시회 본회의에서 무기명투표로 최종선출한다.

제10대 경기도의회의 재적 의원은 142명이다.

정당별 의원 수는 민주당 135명, 자유한국당 4명, 정의당 2명, 바른미래당 1명이다.

이에 의장은 민주당이 맏는다.

교섭단체도 12명 이상의 의원으로 원 구성이 가능, 민주당만 해당된다.

원 구성은 7월 23일까지 12개 상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리특별위원장 선임과 상임위별 의원 배정한다.

배수문 선거관리위원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원구성과 관련하여 당선자 분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지난 의정경험을 통해 능력을 키우신 분들이 대표의원 및 의장단 후보로 등록하신 것 같다. 투표가 완료될 때까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