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지역구 국회의원, 지방선거 출마자와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조속 추진, 상상해법 찾겠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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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지역구 국회의원, 지방선거 출마자와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조속 추진, 상상해법 찾겠다 약속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8.06.0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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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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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오늘 우리 군공항이전수원시민협의회와 수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민선 7시 수원시장·시도의원 후보들은 협치의 정신에 따라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조속 추진과 상생 해밥 찾기’의 시작을 선언합니다.”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31일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경기도의원 후보, 수원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조속 추진과 상생해법 찾기 협치’를 선언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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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등은 이날 팔달구 소재 녹산빌딩에 위치한 염 후보 선거사무소 ‘모두를 위한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0여 년간 수원시민들은 군공항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감수해 왔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진표 국회의원(수원무), 박광온 국회의원(수원정),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을), 이재준 수원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김강식 경기도의원 후보, 조명자 수원시의원 후보 등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군공항 이전은 수원시 뿐 아니라 경기남부권 경제에 일대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 줄 사업”이라면서 “군공항 이전지에 들어설 스마트폴리스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정보통신기술,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에너지 기술 산업이 집적된 첨단복합연구단지”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군공항 이전 과제는 정치권만의 힘으로 해결될 수 없다. 제도적 기반 마련과 행적의 노력에도 한계가 있다”며 “이해 당사자 간 상호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의 해법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조속 추진과 상생해법 찾기 협치 선언문’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이라는 협치의 기본정신에 따라 모든 이해당사자 간 공론화 과정을 통한 갈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군공항 이전 조속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 해결의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정치적 역량을 집결하고, 군공항 이전과 스마트폴리스 조성 계획이 수원시민 모두의 삶의 질 증진과 경기남부권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상생발전의 해법을 마련해 군공항 이전의 희망을 만들겠다”면서 “수원화성 군공항은 수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원 화성 공동의 일이고, 경기 남부권 경제를 살리는 길이다. 반드시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원은 “수원10전투비행단 이전은 경기남부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는 곳에 있는 군공항을 이전시키고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첨산단업단지로 발전시켜 경기남부권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와 이번 선거에 출마한 도의원, 시의원 후보와 국회의원 모두 힘을 합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인 박광온 국회의원은 “군공항 이전은 수원, 경기 남부를 넘어 대한민국 장례의 먹을거리, 국가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중요한 국정과제”라면서 “지역간 갈등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이기에 상생해법이 가능하다. 힘을 모아 해결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진 국회의원, 백혜련 국회의원, 이재준 위원장도 군공항 문제 해결에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재언론인협회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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