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오전, 이재정 캠프 사무실에서 경기노동연대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노동연대는 경기지역 54개 노동조합 전·현직 임직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간담회에는 배강욱 경기노동연대 상임대표 등 대표단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산업사회에는 위기와 기회가 함께 온다.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 수도 있고,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노동계와 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노동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변화가 중요하다"며 "특성화고 뿐 아니라 일반고에서도 노동의 가치, 노동인권의 문제 등 노동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