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멀티플렉스 '도이치오토월드'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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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멀티플렉스 '도이치오토월드' 준비중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8.05.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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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고색동 일원에 조성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중고차매매복합단지 ‘도이치오토월드’가 중고차 매매상사 분양을 성공리에 마치고 쇼핑몰, 신차매장 등 다양한 근린생활시설 분양을 준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 등에 따르면 ‘도이치오토월드’는 도이치모터스의 100% 자회사로 수원시 고색동에 조성 중인 세계최대 규모의 ‘자동차 멀티플렉스’다. 연면적 27만4624㎡ 규모에 약 37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이치오토월드에는 중고차 뿐 아니라 국산 및 수입 신차 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약 1만2천대를 동시에 전시할 수 있다.

신차는 물론 중고차, 정비소, 광택 매장을 통한 자동차와 관련한 원스톱 쇼핑 및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길거리 등의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이번에 분양될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1층에는 신차매장과 F&B 및 쇼핑 관련 매장이, 지하 1층에는 주로 자동차와 관련한 매장과 시설로 채워질 계획이다.

근린생활시설의 분양이 마무리되면 도이치오토월드는 자동차를 전문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탄생한다.

도이치오토월드는 F&B, 키즈, 쇼핑 등 다양한 MD구성을 통해 단순히 자동차매매상가가 아닌 복합적인 패밀리형 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수원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부, 영동고속도로, 과천~의왕 고속도로, 제2순환도로 등 고속화도로 8개가 둘러 쌓여 있어 전국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약 1500대의 고객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도이치오토월드가 완공되면 자동차 전문 기업인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인 도이치오토월드가 직접 운영한다.

신차판매에서부터 국내 최초로 '인증중고차' 제도를 도입한 도이치모터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고차매매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소비자와 판매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동차 매매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도이치오토월드 관계자는 "수원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자동차 멀티플렉스로서 수원지역 경제발전과 온가족이 즐기는 자동차 복합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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