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화성시장 예비후보, 택시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약속
상태바
석호현 화성시장 예비후보, 택시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약속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8.05.15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는 15일 선거사무소에서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화성시 동성분회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자유한국당 임채덕 시의원 후보, 택시노조 김남일 위원장 등 13명의 노조원들이 참석하여 석 후보에게 화성시 택시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및 부당행위와 노조탄압에 대한 상황을 설명한 뒤 도움을 호소했다.

이들은 특히, 화성시의 개인택시배정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정해 공정한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화성시 택시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을 요구했다.

또, 회사 측의 카드수수료 부당청구 및 부당징계와 부당직위해제 등 노조탄압에 대한 민원을 호소했다.

석 후보는 “운수사업 면허권자인 화성시는 주의감독 의무가 있기 때문에 면허권자의 사업개선 명령 및 근로감독 관청을 통한 근로기준법 준수사항 확인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택시노동자들의 어려움은 곧 화성시민의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민원 파악에 심혈을 기울이고, 발생한 민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