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 동탄보건지소는 보건지소 소회의실에서 25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건강지도자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09년부터 지역사회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 중인 건강지도자들는 이웃들에게 건강정보를 전파하고 찾아가는 보건소, 치매선별검사, 독감예방접종, 구강꾸러기캠프 등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힐링 푸드테라피, 영양교육 등을 받았다. 

또한 노인 우울증 예방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관련 예방교육이 진행돼 지역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발굴 시 보건소와의 효과적인 사업 연계가 이뤄지도록 했다.

김연희 동탄보건지소장은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내 건강리더 육성 및 시민 욕구에 맞춘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지도자들은 자조모임과 함께 활동평가 및 사례관리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