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VR 경찰 현장직무교육 시스템 시연회를 통해 VR 교육시스템 ‘폴리스 라인’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폴리스라인은 성폭력, 아동학대, 강력범죄 등의 실제사건을 VR로 재현해 사건 유형에 따른 대응요령을 훈련하도록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시연회를 시작으로 ‘폴리스라인’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신임경찰과 경찰서 직원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중앙경찰학교, 경찰교육원, 경찰대학, 일반대학교 경찰학과 등 다수의 교육기관에도 폴리스라인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VR 기술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은 환경과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몰입감 있는 교육이 가능해 실제 현장 경험이 중요한 안전 교육과 현장 실습교육 등에 유용하다”라고 말했다.
도는 성장가능성 높은 도내 VR·AR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4회 경기 VR·AR 창조오디션’ 참여 기업을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또는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031-8064-17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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