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용인시, 안성시, 39년 송탄·평택 상수원보호구역 문제 갈등 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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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용인시, 안성시, 39년 송탄·평택 상수원보호구역 문제 갈등 해경 ?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03.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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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평택시와 용인시, 안성시가 송탄·평택 상수원보호구역관련 문제를 놓고 39년째 갈등 문제해결 협상테이블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29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양진철 용인시 부시장,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 박종도 안성시 정책기획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추진단’ 현판식을 기졌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3개시는 지난 1일 경기연구원이 진행한 ‘진위·안성천,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 연구용역 결과’ 이행을 위한 상생협력 추진단 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

상생협력 추진단은 1단 1팀 8명으로 단장은 경기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이 맡고, 용인·평택·안성시에서 정책협력관(사무관) 각 1명씩 파견을 받고, 자문단은 환경 전문가 7명 내외로 구성됐다.

이들은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질개선 종합대책 수립·추진,민·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 운영, 상류지역의 합리적인 규제개선 등 3개시 의견에 대한 중재 역할한다.

도 관계자는 "1979년 송탄·유천 취수장을 중심으로 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된 이후 지속된 용인·평택·안성시 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됐다”면서 “3개시가 모두 만족하는 상생협력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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