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이탈리아 발보일사와 평택오성 외국인 투자지역에 28일 11시(현지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발보일사 한국법인 영업확대 및 신규제품 제조부분 도입에 따른 추가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발보일사는 기존 유압기기 제조에서 신규제품(펌프, 실린더 등)제조기능을 본사에서 새롭게 도입해 국내에서 개발 및 제조 후에 국내 판매와 아시아 지역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2005년부터 한국에 진출한 발보일사는 도내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한국법인의 개발제품을 이탈리아에 역수출 하는 등 수출대체 효과를 끌어내 외투기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을 받아왔다.
임종철 경제실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제조업 강국 이탈리아기업의 한국 투자가 확대되고, 외투기업과 도내 중소기업간의 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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