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 사회복지협의회는‘권선 행복밥차’를 이끌 자원봉사 단체 및 후원업체 대표들과 지난 20일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복밥차는 2016년부터 사회복지협의회 주관, 기업체 및 독지가들의 후원과 봉사자들의 참여로 총 53회 10,460명의 어르신께 식사를 대접했다.
4월 6일 고렴공원(곡선동 소재)을 시작으로 총 27회 운영할 계획이며 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권선구복지위원회, 수원공군전우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원시지구협의회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미경테크, 성신전기공업(주), ㈜신세대여행사, ㈜심스바이오닉스, 유선종합건설㈜, ㈜케이엠디지텍, ㈜포콘스, 풍미식품㈜에서 후원한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행복밥차와 같은 사업을 여러 해 동안 주민들 자체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자원 봉사자들과 후원업체 대표님들 덕분에 가능하게 되었다. 더불어 따뜻한 권선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구는 대회의실에서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도·시의원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부터 활동하며 마을을 위해 헌신한 이병주 전 협의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병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님들과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함께했던 순간들이 정말 보람차고 의미 있었다.”며“앞으로도 늘 주민과 함께하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안민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마을만들기의 초석을 다져준 이병주 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권선구와 주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생각을 갖고 소통하는 마을을 조성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선2동 관내 학교장 간담회 개최
권선2동(동장 김충환)은 권선고등학교장을 비롯한 초‧중‧고 학교장들과 권선청소년수련관장,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교육협력을 위한 『권선2동 단체장과 학교장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동은 총 8개 학교(초등4, 중등 2, 고등2) 및 권선청소년수련관, 경기평생학습관 등 주요 교육기관이 위치해 있고 인구 5만 2천여명으로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간담회를 통하여 학교 주변 안전문제 및 지역사회 교육 협력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특히 곡선중학교 앞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으로 통학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논의했다.
김충환 권선2동장은 관학연계사업으로 학교별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사업을 제안하고 4월 14일에 개최하는 ‘온정나눔 벚꽃축제’에 학교장의 관심과 교내 동아리팀이 축하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밥상 나누기’
입북동(동장 이현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밥상 함께 나누기’ 행사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따뜻한 밥상 함께 나누기’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이 날 어르신 20여명을 초청해 한우갈비탕과 떡, 과일 등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순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것도 경제적인 지원만큼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내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서둔동,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을 우리가 찾아요”
서둔동(동장 왕철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병원, 기관, 상가 등을 방문해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시고, 알려 주세요~!!'라는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지난 20일 진행했다.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5명이 권역별로 상가 등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달라는 스티커를 전달했소 지역복지 자원조사를 실시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으나 방법을 몰라 마음만 가지고 있는 주민들을 찾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캠페인 활동에 호의적인 주민들을 만나서 힘이 났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이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