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 재능기부사업 다야금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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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국악단 재능기부사업 다야금앙상블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8.03.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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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립국악단은 22일부터 재능기부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무상예술교육인 ‘다야금 앙상블’을 이어간다.

다야금 앙상블’의 취지는 음악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우리나라의 정서가 함께 어우러지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도 다문화중점학교인 화성시 장안초등학교에서 강습이 이뤄진다.

21명으로 수혜인원을 확대 한다. 또한 교육을 위한 악기를 무상으로 대여 한다. 수업은 경기도립국악단의 가야금 연주단원의 강의로 50분씩 매주 1회 이루어지고 방학 때도 지속적으로 수업이 열린다. 교과서음악, 외국음악 및 가요 그리고 한국 전통음악까지 폭넓게 두루 배우게 될 예정이다.

이들은 가능한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열심히 익힌 가야금 실력을 부모님 앞에서 선보인다. 그리고 경기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신나는 분위기까지 만끽할 수 있다.

경기도립국악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낙인효과와 역차별 등을 완화하기 위해 비(非)다문화가정 학생들도 함께 배우는 강습이며, 음악으로 서로간의 유대감을 형성해 다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한다”라고 전했다.

장안초 관계자는 “더욱더 심화되는 다문화 사회에서 본교의 학생들 모두가 다문화적 가치와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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