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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낙석과 붕괴 등 도내 급경사 886곳에 대해 시군 담당자, 토질‧지반분야 민간전문가 등 로 ‘현장점검반’을 구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로, 주택 등에 연접한 급경사지 538개소는 시·군 현장점검반이, 아파트와 공단 등 사유시설 급경사지 350개소는 자율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점검반은 14일까지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와 의정부 장암동 인근 장곡로 비탈면 등 붕괴우려가 있는 D등급 급경사지 등 13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급경사지 인장균열, 침하, 지하수 용출 및 낙석발생 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곳은 우선 조치할 계획이다.
도는 또 4월 30일까지를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보고체계를 유지하면서 공무원과 주민 각 1명을 급경사지 관리책임자로 지정해 주 1회 이상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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