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학교급식소 합동 위생점검 등 동 소식
상태바
영통구, 학교급식소 합동 위생점검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3.06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봄 신학기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내 학교급식소(초,중학교 5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교육청과 합동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내용은 개학 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항으로 ▲급식개시 1~2일전 청소 및 소독 실시 여부, ▲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는 조리기구 체척·소독 여부, ▲식재료 유통기한 확인 및 검수 여부, ▲육류·가금류 조리시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한 조리기구 구분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 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 등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3년 이내에 같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이력이 있는 학교급식소에 대하여는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여 식품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교카페거리 경로당 개소식 개최

구는 지난 5일, 박래헌 구청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장, 광교1동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카페거리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광교이주자택지인 카페거리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경로당 설치 요구에 따라 당초 역사공원 내 경로당 설치를 추진하였으나, 도시계획시설 변경 관련 문제로 중지되고, 카페거리 내 건물 임대계약 체결을 통해 경로당을 신규 설치하게 되었다.

박래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며,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 젊은 세대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영통구도 주민이 행복한 영통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광교카페거리경로당 이종상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하여 도움을 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광교카페거리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이 지역의 어른으로서 서로 존중하며, 카페거리를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뺑 오르방 광교점 대표, 선행시민 표창 수상

지난 5일 수원시청 대강당 3월의 만남에서 수원시는 오랫동안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광교1동의 작은 영웅에게 감사를 표했다. ‘뺑 오르방 광교점’ 최인호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최인호 대표는 현재의 제과점 운영을 시작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빵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준수 광교1동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배풀어 주신 정성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매탄2동“소리샘 봉사단”, 사랑의 반찬 나눔

지난 5일 소리샘 봉사단(회장 김영숙)은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통해 정감이 넘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소리샘 봉사단의 봉사원 6명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만든 소불고기, 봄동김치, 감자전 등 푸짐하고 영양이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 지역에 사는 다자녀가구 등 소외계층 여섯가정에 전달했다.

김영숙 회장은 “지역에 가정환경이 어려운 다자녀 가구 등 홀몸 어르신들에게 무언가를 해 드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며,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매탄2동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현철 매탄2동장은 “정성이 가득한 반찬으로 아름다운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소리샘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