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립국악단이 올해 경기천년을 맞아 '경기 새천년 국악프로젝트 - 경기 역사 천년, 새로운 경기 국악 원년' 사업을 펼친다.

경기도립국악단은 음악 역량강화를 위한 치세지음(治世知音)Ⅰ, 치세지음Ⅱ에 이어 치세지음+(플러스) 프로젝트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018년 치세지음+ 프로젝트의 목적은 국악기의 음역과 연주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보편악단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전통악기의 한계점을 인정하고, 악기의 개선과 개량을 통하여, 편리한 연주와 좁은 음역의 확장, 음량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 경기도립국악단은 새로운 오케스트레이션(관현악법)을 펴낸다.

치세지음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연주 역량과 새로이 개량한 저음해금, 저음아쟁, 저피리 등 국악기를 선보이며, 한국은 물론 세계 작곡가들이 우리음악을 이해하고 새롭게 창조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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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