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외국자매도시와 중소기업체들간 소통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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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외국자매도시와 중소기업체들간 소통 한마당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0.10.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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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개최한 국제자매도시 수출상담회에 관내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큰관심을 보였다.

내수경기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수원시가 자매도시정부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판매길을 돕고자 개최했다.

올해 7일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 수원시 자매도시인 EU(루마니아), 멕시코, 브라질, 중국 구매단 17명이 방문했다.

자매도시정부와 수원시청이 공동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중동권역과 남이 유통지역에 수입유통망을 갖고 있는 브라질 Eagle Trade社, 멕시코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수입을 하고 있는 Commercial Mex社, 유럽권역에 가정용품을 수입유통하는 Martuy Pan社 등이 참가하여 관내 내수위주 중소기업체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구매단은 7일 수출상담, 8일 관내업체 개별방문 후 본국으로 귀국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행사에 대해 거성전자社(대표 이 건태, 수원시 고색동 소재, 무선 스피커 제조) 등 내수위주 제조업체들은“한 자리에서 유럽, 미주, 아시아 권역의 바이어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특히, 구매단들이 자매도시정부와 연계되어 있는 상황이라 믿고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며 지속적인 수출지원을 주문했다.

이 행사는 수원시와 자매도시정부가 이미 5개월 전부터 수출상담회에 참석할 유력 바이어를 선정하기 위해 국제자매도시들과 직접 협의하는 자매도시간 유기적인 협력이 밑바탕이 되었다.

염 태영 수원시장은“수출상담회처럼 자매도시들과도 빈번한 소통을 통하여 국제무대에서 소외된 내수중소기업체들이 활력을 갖도록 지속적인 시정지원을 하겠”며 “중동권역, 유럽권역, 미주권역 등에 진출을 확대하도록 개별박람회 지원 등을 확대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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