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광교대학로경로당 개소식 등 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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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광교대학로경로당 개소식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2.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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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수원시 영통구는 27일 광교대학로경로당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대한노인회 영통구 지회장, 광교1동 단체장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대학로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광교대학로경로당이 설치되면서 그동안 광교이주자택지지구인 대학로마을에 경로당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던 어르신들은 안락하고 편리한 여가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교대학로경로당 회장님의 인사말씀, 내빈축사 등 간단한 의식행사를 마친 뒤, 복지관 4층에 위치한 경로당에서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였으며, 참석내빈 모두 한마음으로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였다.

조무광 경로당회장은 “경로당 설치를 위하여 도움을 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복지관내 위치한 덕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 할 수 있고,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라 경로당 어르신들도 함께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박래헌 구청장은 “새롭게 마련된 경로당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기원하고,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꿈나무 휴먼 홈스터디무료 학습멘토링
 
구는 꿈나무 휴먼 홈스터디 학습멘토링을 운영한다.

꿈나무 휴먼 홈스터디는 지난 2011년부터 영통구와 경희대학교 우정원(기숙사)이 협력하여 추진하였으며 2017년에는 아주대학교 대학생과도 결연을 시작해 거리가 멀어 학습멘토링을 하기 어려웠던 대상에게도 학습기회를 부여하였다.

2011년 28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여 2017년까지 총 645명의 저소득층 학생들과 640여명의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습과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 꿈나무 휴먼 홈스터디 학습멘토링은 지난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73명이 접수되었으며, 자원봉사 대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3월부터 실시된다.

꿈나무 휴먼 홈스터디 학습멘토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2개월을 제외하고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학습에 필요한 교재는 무료로 지원한다.

학습멘토링은 단순한 교과학습뿐만이 아니라 학생의 진로상담이나 인생의 멘토 역할 등을 통해 수혜학생들에게 학습적, 정서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 대학생에게는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반기별로 자원봉사자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여 청소년들에게 희망찬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교2동, 일터에 녹색을 더하다... 1인 1 반려식물 키우기 

광교2동(동장 김기배)은 ‘일상에 녹색 더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 직원 1인 1반려식물 키우기에 돌입했다.

일상에 녹색 더하기 프로젝트는 삶터, 일터에 꽃과 식물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켜 생활의 생기와 활력을 북돋고 주민들의 삶의 가치 질을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다.

동 직원들은 자신의 반려 식물에 대한 충분한 사전 지식을 쌓아 다른 직원과 공유하고 반려동물마다 애칭을 붙여 주었다.

동 주민센터의 고은 주무관은 “매일 물을 주고 관리하면서 초록이(반려동물 애칭)에게 소소한 기쁨을 느끼고 있다. 사무실에 함께 살아가는 또 다른 나의 친구 같다”라고 말했다.

직원 뿐 아니라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민센터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주민센터하면 으레 삭막하다고 느꼈는데 광교2동 주민센터는 녹색 식물이 많아서 그런지 쾌적하고 밝게 느껴진다. 직원들 표정 또한 밝아서 기분 좋게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기배 동장은 “주민과의 소통 행정을 위해서는 우선 직원들과의 교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반려 식물 키우기는 근무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직원과의 소통·공감에도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만드는 공동체 마을 정원 조성’ 등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통1동,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회의

영통1동(동장 연준호)은 복지대상자에게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사례회의와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수원휴먼서비스센터, 노인정신건강센터 등 민간기관과 영통1동, 영통2동, 영통3동, 태장동 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이 함께했다.

사례회의 대상으로 상정된 대상자는 노인부부 가구의 사례로, 老-老 간병으로 지쳐있는 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정보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준호 동장은 “고령의 노부부가 자녀에게 부양을 받지 못하고, 서로의 간병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발생된 문제를 적기에 발견하게 되어 다행스럽다”며, “대상가구에 꼭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매탄1동, 새봄맞이‘로드체킹’실시

매탄1동(동장 변희주)은 27일,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현장 로드체킹을 진행하였다.

로드체킹은 통장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단독주택 및 빌라 등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지역현안 및 불편사항을 집중 청취하였다.

주민 불편사항으로 자주 제기되는 쓰레기 문제, 가로등 소등, 도로 파손, 교통 신호체계 등 다양한 부문을 점검하였으며 해빙기를 맞이하여 담장, 축대 등도 살펴보았다.

로드체킹으로 지적된 사항은 동에서 자체처리를 원칙으로 하며 해결이 어려운 부문은 해당 시‧구에 통보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변희주 매탄1동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얼어있던 땅, 건축물 등의 안전이 우려되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겸하여 로드체킹을 실시하였다. 동 거주 대표자인 통장님들의 의견을 들어 지역사안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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