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2층버스1단계로 30대. 2단계 20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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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2층버스1단계로 30대. 2단계 20대 도입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02.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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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올해 2층버스 도입계획을  1단계 30대·2단계 20대 등 모두 50대를 단계적 도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1단계로 표준구매절차 등에 따라 버스운송업체, 경기도버스사업조합에서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추진, 2층버스 30대를 올 11월까지 추가 도입한다.

1단계 2층버스 30대의 도입지역은 용인 9대, 남양주 5대, 화성 3대 김포 10대, 시흥 3대다. 버스구매에는 경기도와 시군, 버스운송업체가 각각 45억 원 씩을 부담해 모두 1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단계로 4월 시군 대상 수요조사 후 추진할 예정으로, 20대를 추가 도입하게 된다. 1·2단계 도입이 마무리 되면, 내년 초에는 2층버스 193대가 도내를 운행하게된다.

도내 버스운송업체들은 ㅈ;ㅣ난해까지 모두 143대의 2층버스를 계약했다. 이 가운데 93대가 도내 12개시에서 운행 중이다. 나머지 50대는 올 상반기까지 순차 도입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의 표준구매방안은 모두 4가지로, 표준제안요청서 마련(경기도), 구매공고(버스운송업체), 차량품평회(평가위원회), 협상 및 계약(개별 버스운송업체) 순으로 진행된다.

도는 2층 버스의 성능, 사후관리 방안 등 입찰업체가 제안해야 할 표준제안요청서를 마련해 버스 구입업체들이 공정하게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한다. 

구매조건은 긴급자동제어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 주력했다.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20일 입찰공고를 실시해 3월 1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으며, 3월중 차량품평회와 제안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는 올해 11월까지 2018년도 1단계 30대에 대한 납품이 완료될 수 있도록 구매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성능과 안전한 버스업체들이 참여 2층버스 운행이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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