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대한민국 응원하러 평창으로 등 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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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대한민국 응원하러 평창으로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2.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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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3일, 구민 200여 명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루지경기를 응원하러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 다녀왔다.

응원단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권을 얻은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선수인 성은령(26세, 대한루지경기연맹)과 에일린 프리쉐(26세, 경기도체육회)가 얼음을 가르며 질주할 때, 커브롤 지날 때에는 일체 숨 죽였고, 직선 주로를 내달릴 때에는 환호성을 지르며 응원했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체감온도가 영하 15도이지만 이곳 경기장에서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이 빙상 위를 쏜살같이 달리는 모습을 보니 손에 땀이 나서 추위를 잊었다”면서, “남녀노소 구민들이 모여 하나된 열정으로 펼친 응원전처럼, 구민들과 서로 마음을 모아 화합하고 소통하며 함께 구민들을 위한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지는 썰매 중 가장 빠른 종목으로, 약 1천200m를 최대 시속 140km로 누워서 타는 썰매 경기 종목인 만큼 동물적인 감각으로 미세하게 몸을 조정해야 하는 아찔한 경기로 알려져 있다.

-구, 현안파악을 위한 사업대상지 현장방문 나서

한상율 팦달구청장은 현안 사업대상지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을 14일부터 3월6일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한다.

효율적인 현장방문을 위해 주제별 3~4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첫 번째로 매교동, 인계동 등 청사신축 대상지, 두 번째로 매향동 21번지, 매산로 테마거리상점가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 대상지, 그리고 경기도청 주변과 인계동 장다리마을 등 관내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주민참여예산으로 실시하는 수원천 구간을 방문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대상지에 대한 위치 확인 및 추진상황 점검으로 적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민원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수시로 방문하여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 평창 동계올림픽, 제2의 우.생.순.여자 아이스하키 팀 코리아」팔달구민 실내응원

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모여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코리아) 경기를 응원하였다.

경기는 우여곡절 끝에 남북최초로 결성된 여자 아이스하키 팀의 예전 3차전으로, 앞선 두 차례의 예선전에서 연패하였지만 실력의 차이는 아랑곳없이 3피리어드 60분 동안 쉴 새 없이 부딪치고 넘어지다 다시 일어서서 빙판 위를 누비며 최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비록 원거리에서의 실내응원이었지만 모든 선수들에게 보내는 아낌없는 박수 소리와 응원의 함성은 강릉 관동하키센터의 현지응원단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열기가 더해져 실내를 가득 메웠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아이스하키는 대중화가 덜 된 탓에 인지도가 낮지만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나아가 대한민국 최초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이 창단되어 붐이 조성되면 아이스하키의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면서, “올림픽 이후에도 시민과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 중 단 하나의 단체 구기종목이자 유일하게 프로리그가 활성화된 종목이다.

-구,사회복지시설 격려 방문

구는 지난 13일 설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봄은 정신질환자 직업재활시설로 직원 6명과 40명의 인원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이날 한 구청장은 정신질환자의 자립을 위한 직업알선 및 교육활동을 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인사를 나눴다.
  또한, 노을빛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18세 이상 지적장애 및 발달장애인, 뇌병변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와 더불어 교육하는 기관으로, 이곳에서 생활하는 직원 3명과 장애인 10명의 인원에 새해 인사와 함께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우만1동 새마을문고, 사랑의 쌀 나눔
 
우만1동 새마을문고(회장 김미자)는 지난 9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고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나눔 행사에서 쓰인 쌀은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3회 우만마을 라온페스티벌’에서의 수익금과 문고회원들이 손수 만든 수세미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구입하였으며, 정미소에서 직거래로 구입한 신선한 쌀로써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이전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자 새마을문고회장은 “약소하지만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만1동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뜻깊은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경환 우만1동장은 “우리동 새마을문고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후원 덕에 이웃들이 온정을 느끼는 명절을 보낼 것”이라며 이런 행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설맞이 꽃단장 매교동, 미용봉사
 
매교동주민센터(동장 정봉수)에서는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8명의 관내 저소득어르신께 이․미용 봉사를 실시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머리를 깔끔하게 손질해드렸다.
 
설명절을 앞두고 커트를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자식, 손주들 만나는데, 할머니가 예쁘게 보이면 더 좋지 않겠냐”며 “오늘은 다른 때보다 더 이쁘게 잘라달라”라고 말하며 웃으셨다.

동의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수시책이자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 수요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커트 및 드라이를 원하는 저소득층은 동 주민센터에서 발행하는 쿠폰을 제출하고 헤어샵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매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천사Ship클럽」, 「고은손 요양보호사 교육」, 「더 밝은 세상보기」안경나눔, 「사랑나눔게시판」, 「행복드리는 재가 빨래서비스」 등 주민 맞춤형의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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