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2월 둘째주 주례간부회의 개최 등 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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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2월 둘째주 주례간부회의 개최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2.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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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7일 구청장실에서 장안구청 각 부서장들과 주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부서별 2월 중 주요 업무계획 및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설 연휴 기간 청소, 귀성객 교통문제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화재위험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과 더불어 화재 시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물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구는 구청장과 직원들 간의 소통행정 구현과 지속적인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매 주 부서장들과 주례간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이 특별히 필요한 시기인만큼 금품수수 및 복무위반 등 공직비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구, 12일 ~13일 2일간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개장  

구는 12일, 13일 양일간 장안구청 앞 광장에서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수원시 자매결연 시ㆍ군 및 관내 단체(농가)를 초청, 각 지역 농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설 명절 물가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는 지난해 장안구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청주시 흥덕구가 초청되어 참여하며, 그 외 화성시, 예산군, 횡성군, 포항시 등 20개 시ㆍ군에서 30개 단체(농가)가 표고버섯, 사과, 배, 더덕, 돈육, 수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장안구 경제교통과(031.228.5372)로 문의하면 된다.

-구, 2018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중간점검

구는 오는 20일까지 10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사실조사의 중점 추진사항인 거주사실과 주민등록 불일치 의심자에 대한 집중 조사가 빠짐없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읍·면·동에 접수된 사실조사 거주불명등록 요구 대상자 등이 적절히 조치되고 있는지를 조사하게 된다.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의 거주 및 생존여부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리했는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사실조사 점검을 통해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되도록 해 주민 편익 증진과 행정 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는 한편, 6월 13일에 예정된 제7회 지방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동, 훈훈한 설명절 만드는 기부천사들

지난 달 말부터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규성)에는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동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과 나눠달라며 각 단체 및 단체원의 후원물품, 수원연세내과에서는 상품권(30만원)을 MG새마을금고 수원지점에서는 쌀(40포,20Kg)를 기부했다. 또한 팔달로타리클럽에서는 라면, 쌀을 국제위러브운동본부에서는 식료품세트(5만원상당 40박스)를 기부할 예정으로 이어지는 기부천사들의 후원품을 어떻게 배분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이규성 영화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자들로 인해 영화동 복지대상자들이 이웃을 온정을 느끼는 훈훈한 설 명절이 될 것이다. 기부해주신 물품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소중한 물품인만큼 그 마음까지 잘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자3동 사랑 나눔 라면트리 라면 전달식

지난 6일,정자3동 주민센터(동장 김도현)에서는 사랑 나눔 ‘라면트리 라면 전달식’이 열렸다.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주관으로 추진된 라면트리 행사는 남중진 주민자치위원의 아이디어로, 2017년 겨울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목적으로 라면을 모으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월 31일까지 일반 시민들, 태권도장 아이들, 동단위 단체장 및 단체원분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라면은 총 40개들이 139박스, 20개들이 55박스 등 총 7,000여개가 모였으며, 이렇게 모인 라면은 아네스의 집, 경로당, 방범기동 순찰대, 지역 아동센터,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에게 2월 6일부터 12일까지 배부될 계획이다.

신광자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장, 조문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라면 한두 개에서 시작해 우리 동 사람들의 마음으로 모인 수천 개의 라면은 배고픔을 없애주는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그들에게 이웃 사랑을 느끼게 하는 든든한 한 끼이다. 이런 기부 문화가 있는 남을 생각하는 따뜻한 정자3동의 일원이라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도현 정자3동장은 “저녁이 되면 빛나는 라면트리는 계속된 한파를 녹여주는 정자3동의 따뜻한 마음을 상징하는 것 같고, 이 마음 이 손길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자1동, 설명절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

정자1동 주민센터(동장 우병민)는 지난 6일 오후 2시, 설명절 이웃사랑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위협의회 등 단체가 후원한 가운데, SKC수원공장에서 쌀 10kg 100포․명절 선물세트 30개, 해송정(관내 음식업소)에서 쌀 40포, 그린테니스협회에서 라면 50박스 등의 위문품이 전달됐다. 이 물품은 설을 맞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25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병민 정자1동장은“불경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명절을 맞아 서로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간에 정이 넘치는 행복한 정자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추가로 접수되는 물품(성금)들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에 동참을 원하시는 분은 정자1동 사회복지담당자(031-228-5746)에게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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