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군,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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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돌입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02.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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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가 건조한 날씨와 가뭄현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들어간다.

도는 2월부터 5월 15일까지 약 3개월 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각 시군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53개소와 함께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도는 30일까지 기관별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또한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산불소화시설(5개소) 감시카메라(112대), 산불진화차, 기계화 진화장비 등 각종 시설 및 장비 등을 100%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2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95명, 산불감시원 851명을 조기 선발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지역·현장별 산불대응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도는 또 산불진화헬기 20대를 임차해 산불 발생 후 30분 이내에 초동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전진 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농경지 인화물질 소각금지, 산림 인접지와 군 사격장 산불요인 사전제거, 진화용 급수지 확보 등의 대책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다로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 도민이 경각심을 갖고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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