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안전한 귀성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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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안전한 귀성길 되세요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02.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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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중앙부처 및 시군과 연계한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우선 중앙부처, 시·군과 연계한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외버스 예비차와 전세버스를 활용해 46개 노선에 버스 62대를 증차해 109회 늘려 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내버스는 귀성객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는 시.군 실정에 맞게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택시부제의 경우 도내 3만6천929대 중 4천652대를 시.군 실정에 맞도록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용인~원주 등 고속도로 8개 구간과 광주~천안 등 국도 8개 구간 등 상습 정체 구간은 도로정체 시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정보 및 고속도로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동보수반과 제설취약지역 순찰강화 등 주요도로를 중점 관리해 도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교통방송 및 전화(☎1688-9090), 인터넷(gits.gg.go.kr), 스마트폰 앱(경기교통정보), 트위터(@16889090), 민간포털,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내 주요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교통사고 상황 등을 신속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졸음쉼터 등을 이용한 충분한 휴식과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에 꼭 동참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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