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3월 10일까지 팔당상수원주변지역의 수질오염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남양주, 광주, 양평, 하남 등 4개 시.군 9개 읍·면의 건축물, 공동주택, 음식.숙박시설, 축사 등 오염원과 상주인구다.
지역 면적으로는 158.8㎢에 이른다.
도수자원본부는 수질관리과 12명을 2개 조로 나눠 개인하수와 가축분뇨 처리시설 실태를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수조사에서 주택과 공장, 축사 등 총 3,139개의 건축물과 아파트, 단독 등 2천353개의 주택에 6천621명이다.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수도권 2천6백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초조사”라며 “오염원 실태를 토대로 다양한 상수원 보호, 관리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수질오염원조사와 병행해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상수원관리정책 관련 설문 조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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