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31일 구청장실에서 장안구청 각 부서장들과 주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설 연휴 대비 종합안전대책 수립 및 지방분권개헌 서명운동 홍보 등 주요 현안사항과 한 주간 부서별 보고사항 대하여 논의를 나눴다.
최근 연이은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화재위험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관내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구민의 안전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적극 실시하고, 다중밀집시설 인근에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화재발생시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구, 이·미용 이웃사랑 실천! 행복나눔
구는 대한미용사회 수원시 장안구지부(지부장 허나영)와 함께 지난 30일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및 보훈복지타운 등을 찾아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로 이웃사랑과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이·미용 봉사는 매서운 한파가 지속됨에도 윤헤어샾 등 30여개 업소의 원장이 참여했으며,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갈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용모를 단정하게 하고 즐거운 설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사랑의 미용봉사로 이웃사랑을 펼치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대한미용사회 수원시지회 허나영 장안구지부장은 미용실(루아헤어&스토어)을 운영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봉사대를 결성하여 바쁜 일정임에도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행복나눔을 펼치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한 이·미용 봉사를 다년간 추진하고 있다.
조수형 장안구 환경위생과장은 “2018년도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참여해 주신 장안구미용지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재능기부 전파의 지속 확산으로 부메랑처럼 미용인들도 함께 행복한 장안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 개인지방소득세 적극 징수에 나서기로
구는 2018년 개인지방소득세 징수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 징수에 나서기로 했다.
구는 개인지방소득세 종합소득분 61억3백만원, 양도소득분 49억2천7백만원 등 모두 110억3천만원을 징수목표액으로 정하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납세자가 자진신고 납부해야 하는 세목의 특성상 홈페이지, 리플렛,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5월에 이루어지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국세의 10%를 지방소득세로 따로 납부해야 하는 점을 적극 홍보하여 국세만 납부하고 지방세는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인터넷 신고납부를 활성화하는데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인터넷 납부 신고가 활성화되면 신고 납부한 자료를 일일이 지방세 프로그램에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오납에 따른 납세자 불편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인터넷 신고·납부는 위택스(http://www.wetax.go.kr)로 접속하여 처리할 수 있으며,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세무과 개인지방소득세팀(031-228-5322)로 문의하면 된다.
-- 구 HJ하나로 유통, 지역아동센터에 계란 기부
구는 지난 30일 HJ하나로 계란유통(대표 정하진)에서 지역아동센터에 계란300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는 ‘이웃사랑 물품 기탁’행사는 HJ하나로 계란유통에서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관내 15개 지역아동센터 및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가 모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나로 계란유통 정하진 대표는 “날씨는 춥지만 아이들의 식탁만큼은 따뜻하길 바라며, 지역민들에게 건강한 식자재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인형 가정복지과장은 “기꺼이 나눔에 참여해 주신 하나로 계란 유통과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겨울철 아동들에게 급식지원이 원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장동 ‘우리동네 문화탐방’단체영화관람
파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호성)는 지난 26일 저소득가정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단체영화관람을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우리동네 문화탐방’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파장동 특화사업으로서,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길벗, 길샘, 소망)와 연계하여 선발된 60명의 아동들이 북수원CGV에서 ‘쥬만지’를 관람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영화가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호성 파장동장은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문화적으로도 차별이나 소외를 느끼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