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국지도 등 5개 지역 140개소 교통신호체계 개선 통행속도 .신호위반 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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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국지도 등 5개 지역 140개소 교통신호체계 개선 통행속도 .신호위반 큰 효과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8.01.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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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지구 교통신호 연등화ⓒ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는 지난해 국지도 82호선 등 5개 지역 140개소 주요 교차로 교통신호연동화 개선사업 추진,통행속도와 신호위반을 낮추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봉담, 반월, 국도 43호선, 국지도 82호·84호선 5개 지역 주요 신호교차로 140개의 교통량 및 속도조사를 실시하고 교통 시뮬레이션을 통해 요일별, 시간대별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이들지역에 캠코더 영상분석 및 시험차량 주행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량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27km에서 32.2km로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차량 정지횟수는 2.4에서 1.7로 0.7회 감소, 지체 시간 역시 km당 64.3초에서 49.6으로 14.7초 감소했다.

국도43호선의 경우 국토부와 공동으로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완료해, 통행속도 개선과 신호위반 건수도 일평균 64건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교통신호 개선사업은 저비용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은 줄이고 안전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어 금년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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