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따복버스 노선 올해 20곳→ 27곳 확대 운행
상태바
경기도,따복버스 노선 올해 20곳→ 27곳 확대 운행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01.03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 노선을 올해 20개에서 27개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따복버스는 도내 벽지·오지지역 등 교통취약지역,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경기도의 맞춤형 교통복지 수단이다.

신설 노선은 양주, 과천, 김포, 동두천, 연천, 부천, 파주 등 7개 시·군에 각각 1개 노선씩 총 7개 노선이다.

이 중 과천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등 4개 시는 올해 따복버스 신규 참여지역에 해당된다.

3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행 될 노선의 양주지역은 홍죽산단과 1호선(양주역)을 연계하는 통근노선과 기산리·산성말 지역을 환승거점과 연계하는 생활노선, 과천지역은 도심외곽지역 자연부락과 도심을 연계·순환하는 생활노선, 김포지역은 노인들의 도심접근성을 높이는 생활노선과 공장밀집지대를 연계하는 통근노선, 동두천지역은 신흥중고교, 동두천중, 보영중 통학노선과 도심 교통취약지역을 지하철 연계하는 생활노선으로 운행된다.

연천지역은 노동리↔동중리↔석장리 교통취약지구를 경의선(전곡역)과 연계하는 생활노선, 부천지역은 은행단지와 행정센터·생활편의시설을 연계하는 생활노선, 파주지역은 마장리↔기산리↔영장리↔고양동을 연계하는 생활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따복버스 운행 노선 확대를 통해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산단 지역의 고용촉진과 관광객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도 따복버스는 지난 2015년 처음 따복버스를 도입했으며, 현재 가평, 김포, 수원, 포천 등 12개 시·군 20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