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 내 자살률 3번째로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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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 내 자살률 3번째로 낮다.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7.12.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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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지난해 경기도 내 자살률이 3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간 자살률 비교는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매년 지역인구를 10만명으로 가정해 산출하고 있는데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전국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오산시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18.4명으로 전년도 26.6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수치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오산시가 추진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이 효과를 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동별 순회 정신건강 상담서비스, 생명사랑 수기공모전,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등을 실시하여 자살예방 문화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자살예방 대시민 홍보를 위해 포스터 전시회 개최, 자살예방 프로그램 작품 전시, 생명사랑 틴틴교실 등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다양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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