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5명 시민정원사 시민정원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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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5명 시민정원사 시민정원 책임진다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12.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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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26일 고양시 농협대학교에서 ‘2017 경기도 시민정원사 6기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제도는 경기도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이며,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녹색문화공동체 구축, 녹색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36명의 경기도 시민정원사가 배출됐다.

배출된 115명의 시민정원사들은 선배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학교 숲 가꾸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사후관리 등 정원관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에서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흥 부지사는 “시민정원사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문화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정원가꾸기 그 이상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시민정원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녹색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시민정원사 양성 및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서재형 원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8개월간 120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한 열의가 대단하다”면서 “경기도의 보석 같은 시민정원사들이 아름다운 경기도를 만들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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