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내년부터 21개 시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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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내년부터 21개 시군 확대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12.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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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경기도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운영사업을 내년부터 21개 시군까지 확대·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은 지난 2013년 제정된 경기도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운영 및 지원 조례에 의거해 하천 내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하천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재해를 예방하는 등 각 지자체 하천관리담당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4년 첫 위촉 이래 현재까지 하천 점검 약 1만여 회, 불법행위 적발 및 위험요소 발견 2천여 건의 활동실적을 올렸으며, 도내 하천 공공 서비스 확충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기존에는 용인, 하남 등 한강수계 인접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환경 보전에 관심이 있는 도민 43명을 위촉해 운영해왔다.

그러나 급격한 도시화와 하천환경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도내 전체 시군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하천감시원 자체운영 시군을 제외한 수원시 등 21개 시군에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 명예감시원 규모도 기존 43명에서 141% 증가한 104명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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