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하는 청년 시리즈, 정부 일자리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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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하는 청년 시리즈, 정부 일자리 우수사례 선정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12.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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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 시리즈’ 정책이 19일 오후 열린 정부 주관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실제 일자리 창출의 주체인 지방공공부문의 수범사례를 발굴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다.

도는 전 실국·공공기관의 일자리 사업들을 엄선, 일하는 청년 시리즈 등 총 7건의 사업을 대회에 제출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의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최종 우수상에 선정돼는 영예를 안게 됐다.

대기업 대비 약 54.9%에 불과한 임금으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재직 청년들에게 일정 임금, 자산형성, 복리후생을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낮은 임금·낮은 생산성을 해결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파급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기업 직접 지원방식이 아닌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양질의 인력 유입을 촉진,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점에서도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에 대한 중앙정부,  사회의 관심이 매우 높지만 아직 과정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청년들과 중소기업에 희망 줄 수 있는 제도가 되도록 좀 더 설계를 가다듬어 내년  1월부터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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