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2017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수원시,2017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12.13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2017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통안전공단은 2년주기로 전국 지자체를 5개(A·B·C·D·E)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A그룹은 특별·광역시, B그룹은 도시철도의 30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대중교통 수단·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환승 체계 구축’,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안전성 제고’, ‘주민 만족도’, ‘대중교통 이용률’ 등이다. 평가는 서면 심사, 주민 만족도 조사, 현지 실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 수원역 환승센터 개통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안전공단 교통조사평가처 관계자는 “대중교통 부문 투자, 수원역 환승센터의 주민 만족도를 높이 평가했다”면서 “수원시 우수 시책·사례를 다른 지자체에 참고자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대중교통 부문 시설(특화형 정류장·공영차고지)을 늘리고, 대중교통 환승 체계(광교중앙역 환승센터·수원역 환승센터 개통)를 구축하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도시철도를 확충하고, 교통혼잡 구간 개선을 위한 교통수요관리 정책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태호 안전교통국장은 “올해는 2층 버스(25대)·저상 버스(26대)를 도입하는 등 시민들, 특히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면서 “또 호매실·권선·망포 지역 시민들의 출퇴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방면 광역급행버스 노선(2개)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해서 대중교통 수단과 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해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대중교통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