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울·인천·코레일,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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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울·인천·코레일,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만든다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12.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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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 요금체계 개선방안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는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지역민들이 수도권 내 버스, 전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갈아탈 때 무료로 환승하고, 이동거리에 비례해 요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수도권 지자체와 관내 대중교통 운송기관과 협력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 요금부담 경감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7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실제로 도가 부담하는 환승할인지원금이 2010년 620억원,2015년 973억원으로 2016년 1천120억 원으로 급등했다.

이에 경기도 등 4개 기관은 지난 2015년 11월 지자체의 보전비율을 기존 60%에서 46%로 조정하고, 요금체계의 지속적 발전방안 공동용역을 합의했다.

공동용역 수행기간은 내년 1월 용역발주를 시작으로 계약체결 후 9개월간 기관별로 각 1억 원 씩을 부담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중점사항은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 요금체계 및 도입성과 분석, ,기관별 재정부담 및 운영손실 최소화 방안, 수도권 관련기관 간 법적분쟁 및 이슈사항 해결방안, 다양한 요금제도 도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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