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올해 신규 선정된 공공형 및 열린어린이집 인증서 및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 인프라이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에게 개방성이 높은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우수한 부모참여프로그램을 현장에 전파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호반어린이집 ▲혜아어린이집 ▲소망어린이집 ▲삼환코코어린이집 ▲아이펀어린이집 ▲사랑몬테소리어린이집 ▲리틀대통령어린이집 ▲원동어린이집 ▲하늘만큼땅만큼어린이집 ▲해닮어린이집 ▲다사랑어린이집 ▲천사무지개어린이집 ▲리틀랜드어린이집 13개소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11월 ▲무지개어린이집 ▲마루어린이집 ▲한주창의어린이집 3개소 신규 선정으로 총 1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원장, 보육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존중 받는 아이, 함께 크는 부모라는 주제로 아동 권리 존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어린이집에서의 실천만이 아닌 가정에서도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권리 존중 실천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열린어린이집은 지난 10월 공모,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을 통하여 금년에 18개소가 신규 선정되었으며, 내년 10월까지 1년간 운영될 예정이고 운영성과에 따라 재선정하여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 부여, 부모모니터링 및 지자체 지도점검에서 제외된다. 또한 보조교사를 우선 지원하여 보육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걸맞은 공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지원하여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보육 행정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