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정자동 소재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명,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명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감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재능기부로 후원받아 진행되었으며 『보육교직원이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취지로 보육교직원의 소진된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보육교직원과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장안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준비하게 되었다.
노명애 강사는 마음의 숲 전문강사로 보육교직원 직무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강한 마음, 행복한 나”라 주제로 잠시나마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영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현장에서 과중한 업무로 지친 보육교직원의 몸과 마음의 치유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사기진작은 물론 장안구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안구여성합창단과 함께하는 감성 힐링
구는 21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장안구 여성합창단을 초청하여 브런치 음악회를 개최했다.
런치음악회는 일과 중 점심시간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공직자에게 예술적 감성을 깨우고, 평소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음악을 통해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충전시키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음악회에는 You needed me,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과 플롯 연주를 선사해 관람한 주민과 공직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여성합창단은 광교마루길 행복나눔 한마당,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달빛 영화산책, 차없는 거리 행사 등 각종 구·동행사에도 재능기부를 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율천동, 수원 성균관대학교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전달
율천동(동장 이상희)에서는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정보통신대학(노용한 학장)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율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대학교 교수 및 제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포기를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자연과학캠퍼스) 정보통신대학은 사제동행프로그램“정통아, 김장을 부탁해!!”라는 슬로건 아래 4년째 나눔 문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증된 김치는 관내 경로당(18개소) 및 지역아동센터(1개소)에 전달됐다.
노용한 학장은“이번 나눔 행사를 통하여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하는 대학 구성원들의 정성과 지역 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희 율천동장은“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노인 및 아동들의 쉼터로 자리잡고 있는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조원2동 사랑담긴 김장김치 전달
21일 조원2동(동장 김상두)에서는 새마을부녀회 등 각 단체와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은 물론 경로당과 노인요양시설에 전달됐다.
김장 담그기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 김복순 회장은 “모두의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단체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