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한신갤러리 김명신 작가 ‘Plastic’ 설치 미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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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한신갤러리 김명신 작가 ‘Plastic’ 설치 미술전
  • 박혜정 기자
  • 승인 2017.11.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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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한신대학교 중앙도서관 4층 한신갤러리에서 김명신 작가의 ‘Plastic’ 설치 미술전이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미술전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품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탄생되어 업사이클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사이클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물품을 새로운 디자인과 용도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자연과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시각예술 작업 및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는 김 작가는 “사용하던 물건들이 버려지지 않고 자연의 순환을 거쳐 예술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업사이클 문화를 알리고 싶었다”며 “플라스틱 제품 사용 자체와 구입을 줄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한신대 영상문화학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시회 종료 후 전시된 플라스틱 제품들은 시민단체에 기증될 예정이다.
 
한신대 한신갤러리에서는 주기적으로 다양한 전시회를 열어 문화·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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