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中企, 오세아니아 수출시장 물꼬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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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中企, 오세아니아 수출시장 물꼬 텄다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11.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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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2017 경기도 호주-뉴질랜드 통상촉진단을 파견, 1천67만1천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가성팩, ㈜강스푸드, ㈜다우인더스트리, 두나미스㈜, ㈜모닝터치, ㈜삼원안전, ㈜에코웨이, ㈜유케이비, 위코스메틱스 등 9개사다.

유케이비는 호주 Y사와 미군기지 납품 통신용 배터리 29만 달러 치를 현지 계약했다. R사와는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합의했다. 아울러 뉴질랜드 D사와의 상담을 통해 12월 경 초기주문을 추진한다.
광주시 소재 도로안전용품 제조업체 ㈜삼원안전은 멜버른 현지 최대 도로공사 밴더업체인 A사와 1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 1만 2천 달러 규모의 샘플 계약을 먼저 체결했다. 또한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로교통국과는 샘플 테스트를 거쳐 향후 5년간 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진행한다.

에코웨이는 호주-뉴질랜드 지역의 필수 인증인 ‘Water Mark’ 획득을 강점으로 내세워 멜버른의 M사와 10만 달러의 초기 주문과 함께 지역 독점권 확보를 위한 상담을 벌였다.

안산시 소재 위코스메틱스는 호주 최대 헤어용품 회사인 K사와 26만 달러 규모의 독점 계약을 추진하고, 오클랜드 현지 최대 한인마트를 운영하는 B사와 1천 달러 상당의 샘플 계약과 50만 달러 규모의 독점 수출계약을 앞두게 됐다.

다우인더스트리, ㈜가성팩, ㈜모닝터치, ㈜강스푸드, ㈜두나미스 등의 업체가 최소 10만 달러에서 최대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벌이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달성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들의 오세아니아 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도는 오세아니아 시장진출과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FTA수출유망품목을 중점으로 다각적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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