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본예산 사상 첫 20조원 넘어..잘 사는 경기도, 안전한 경기도, 균형 있고 편리한 경기도, 따뜻하고 행복한 경도 도정목표 중점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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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본예산 사상 첫 20조원 넘어..잘 사는 경기도, 안전한 경기도, 균형 있고 편리한 경기도, 따뜻하고 행복한 경도 도정목표 중점투자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11.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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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가 내년 본 예산이 첫 20조를 돌파했다.

도 2018년 예산안은 19조 2천815억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2조 8천182억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됐다.

도는 내년 예산안으로 22조 997억원을 편성,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도민 안전 확보, 복지 확대에 포커스에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

예산은 사회복지·여성 관련 예산은 38.6%(7조4천357억원),2.6%(4천922억원),,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에 1조5천421억원이 투자된다.

여·야 연정(聯政) 사업비로 1조 6천여억원,버스 준공영제 540억원(시·군비 부담액 270억원 포함)도 편성됐다.

경기도는 모두 22조997억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확정, 6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2018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19조2천815억원, 특별회계가 2조8천182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19조6천703억원보다 12.4%(2조4천294억원)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13.6%, 특별회계는 4.6% 각각 늘었다.
 
도의 본예산안이 2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 2회 추경을 하면서 도 전체 예산이 21조3천450억원으로 20조원을 넘긴 일  있다. 그러나 같은해 본예산은 17조3천323억원이다.

분야별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행정 분야 5조4천900억원, 교육 분야 2조5천162억원, 사회복지여성 분야 7조4천357억원, 교통지역발전 분야 1조7천224억원, 경제 분야 4천922억원 등이다.

청년시리즈에는 1천478억원, 일하는 청년통장에는 287억원, 청년구직지원금에는 80억원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재정역량을 집중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2천12억원, 강소기업 육성, 소상공인활성화 등에 6천293억원을 편성했다.

4차 산업혁명을 위해 바이오와 AR/VR산업 육성 등에 499억원, 신기술개발과 친환경농산물생산에 2천540억원, 문화관광자원개발에 779억원이 투입된다.

수해상습지 개선 등 재난안전 인프라 개선에 3천749억원, 비산먼지 저감,재난대응 소방장비와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등 소방력 강화에 1천830억원, 방접종 등 보건안전과 노후주택 상수도 개량 등  생활안전에 2천77억원을 투자한다.

평화누리 자전거길 조성, 북부 5대도로 사업 등 북부지역 낙후기반시설확충에 1천928억원, 2층버스 도입확대 90억원 등 도민친화 교통시설에 3천682억원을 투입한다.

접경지역 기반시설 확충,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원 등 경기북부 발전 인프라 구축에 1천928억원, 취약계층 맞춤형 소득지원에 1조1천933억원을 편성했다.

장애인복지는 장애인연금과 활동지원 3천999억원, 아동복지는 아동수당과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에 3천800억원 등 기초연금과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 지원 등에 1조 9,233억원이 편성됐다.

여.야 연정사업 192개 사업에 1조6천61억원을 투자한다.

이밖에  '미상환 채무 0원' 달성을 위한 지방채 상환 예산으로 2천654억원을 마련했다.

예산은 지방세(추계) 10조7천498억원,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 7조228억원 등으로 마련한다.

도의 2018년도 예산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임위,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예결위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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