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가 제부도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서신면 제부리 파로펜션 세미나실에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창작센터, 수원대학교 호텔관광대학원, 수원화성융합문화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번 교육은 제부도 내 식당, 펜션, 모텔 업주 및 종사원 모두 33명이 참석했다.

오전 교육에는 정해숙 강원대학교 교수가 초청돼 고객 감동 서비스를 다뤘으며, 오후에는 허미욱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학과장의 밑반찬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최석만 제부도 관광명소화 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주민들과 힘을 합쳐 보다 업그레이드된 맛과 멋이 있는 제부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부도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명소화 사업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관왕을 차지했으며, ‘2017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과 ‘경기 유망관광 10선’에 선정됐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