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착공 신고 시 건물번호 부여 방법 개선 등 동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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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착공 신고 시 건물번호 부여 방법 개선 등 동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11.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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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도로명주소 건물번호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간소화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건물번호부여 절차는 건물의 신축, 증축 및 개축(改築) 등으로 건물번호를 부여받아야 할 때 건물 등의 사용승인 전에 시장 등으로부터 건물번호를 부여받아 건물번호판을 직접 설치해야한다. 또한 건물번호를 부여받기 위해서는 관련부서(구청 종합민원과)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러한 절차를 간소화해 민원인이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건축물 착공 신고 시 사용되고 있는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활용해 착공신청서와 건물번호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시․구 건축과는 새움터에 착공신고 접수 시 건물번호부여신청서를 첨부서류와 함께 접수하고 구청 종합민원과로 통보하게 되며, 구청 종합민원과는 건축과로부터 통보된 건물번호부여신청서에 따라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과 관련부서(건축과)에 통보한다.

장안구 관계자는 “이러한 부여 신청절차 개선으로 민원인이 구청 방문 횟수를 줄여 경제적·시간적 절감 효과를 제공하고, 행정기관도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 능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노래와 함께하는 힐링타임 ‘트롯트열창’ 

구는 8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대상자를 위한 노래와 함께하는 힐링타임 ‘트롯트 열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소년의 경우 도서, 스포츠 관람이 가능하지만 고령의 홀몸어르신들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쉽지 않아, 찾아가는 문화공연 트롯트열창을 개최한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노래를 전문가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삶의 즐거움과 활력소도 찾고 스트레스를 풀며 행복을 찾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트롯트 배우기, 초청가수의 공연, 참여자와 함께하는 흥마당까지 즐겁고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은 12월 31일까지이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여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 구, 식품‧공중위생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수료하세요 

구는 2017년도 식품공중 위생업소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미수료자들이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우편물 발송 및 문자전송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매년 1회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의무사항으로서 미이수 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됨으로 영업자는 집합교육 또는 온라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려는 자는 업종별로 관련 협회 인터넷 사이트(일반음식점: www.ifoodedu.or.kr, 휴게음식점: www.efaedu.or.kr, 미용업: http://www.vu-careedu.com 등)에서 2017년 이내에 수료하면 된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의 위생관리에 대한 책임감 고취는 물론 서비스 개선에 기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문화가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정자2동,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발굴 홍보

정자2동(동장 권춘규)에서는 지난 2일 화산교회 어르신 초청잔치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수원화산교회는 1977년 개척하여 현재까지 지역주민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대한예수교장로교회로 수원시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수원신학교 이인기교수가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  

화산교회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소외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2회 관내 경로당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정자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사랑의 쌀을 기부하고 있다. 그 외에도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고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 선교활동을 통한 해외 어려운 가정 어린이 지원활동까지 폭넓은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어르신 초청잔치는 화산교회 교인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나누어 흥겨운 위안공연을 마련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250여명의 어르신들께 정성스레 식사를 대접했다. 

권춘규 정자2동장은 경로잔치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복지기능 강화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홍보하며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언제든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로 지원을 요청하시라고 안내하였고, 어르신들은 동에서 직원들이 나와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삶을 살펴주겠다고 하니 고맙다고 화답하셨다.
 
수원시의회 심상호의원은 “수원화산교회 등 정자2동 관내에 있는 많은 민간단체와 정자2동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의 삶이 나아지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자2동행정복지센터는 수원화산교회 등 지역 내에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관․ 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지역에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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