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국 최초, 철도위 사통팔달 교통중심지 오산역 환승센터 개통...전철, 시내·외 버스, 택시 한곳에서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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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국 최초, 철도위 사통팔달 교통중심지 오산역 환승센터 개통...전철, 시내·외 버스, 택시 한곳에서 환승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7.11.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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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오산시는 오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오산역 환승센터를 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국토교통부 맹성규 차관과 오산시의회 손정환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송영만 도의원,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경기타임스

오산역 환승센터는 시내버스·시외버스·택시·전철 등 모든 교통수단을 한곳에서 환승이 이루어는 시설로서 전국최초로 철도위에 건설한 환승센터이다.

시설로는 1층에 자가용 승차장 8면, 택시 승강장 21면, 시내버스 승강장 2면을 갖추었다.

2층에는 광역버스 승강장 3면, 시외버스 승강장 6면, 전철 환승 게이트, 통합대합실을 꾸며졌다.

이처럼 한곳에서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One-Point 시스템으로 이루진것.

오산역 환승센터 이용객은 1일 2만5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산역 환승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오산터미널 재건축 사업이 시행사의 부도와 소송 등으로 10여 년간 장기간 표류했다.

터미널 기능을 포함한 환승센터는 2011년 타당성 검토 및 실시설계, 2014년 11월 착공, 6년만에 개통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환승센터는 오산역 주변 환경개선사업 중 1단계 사업이며 올해 11월 말부터 2단계 사업으로 오산역 광장(5,700㎡)에 분수와 야외무대, 조경 등 휴게광장 조성사업을 착공하여 내년 5월 준공예정이라"고 말했다.

과 시장은 "3단계 사업으로 오산역 환승주차장 600면을 추가설치하고 오산역 2번 출구에 시내버스 노선 신설과 택시 승강장을 설치하여 세교2지구를 비롯한 남촌동 과 초평동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빠르고 편리하게 환승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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