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는 한국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그넷EV와 전기차 충전기 설치비용 지원 .사후관리 협약을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광역자체단체 최초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추가 설치를 진행 중이다. 공영주차장, 시청,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과 체육관, 공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올해까지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 1,20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충전기 설치공간이 부족한 공동주택은 기존 콘센트에 부착된 태그에 이동형충전기를 인식해 사용한 뒤 과금은 충전사용량에 따라 개인이 납부하는 태그형 충전시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도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개방형과 비개방형 총 700기이다. 올해 도에서 추가로 설치하는 1천200기와 정부에서 설치하는 1천800기까지 합쳐 연말에는 전기차 충전기가 모두 3천700기까지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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