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2018년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등 동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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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2018년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등 동정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10.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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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토양의 비옥도 증진 및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의 육성을 위해 2018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농업경영정보에 아직 농지를 등록하지 않은 농가는 2017년 11월 말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예정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또한 비료를 공급 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내용이 전년과 동일한 경우 신청서에 ‘전년 동일’로 체크하여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11월30일까지 농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구청에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장안구 경제교통과(228-5372)로 문의하면 된다.

-구, 지진대피훈련  

구는 오는 11월 1일, 지진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시민들이 지진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함으로써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하여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훈련은 지진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하여 14시 정각 지진대피훈련 안내 방송을 시작으로 20분간 진행된다. 지진 발생 방송이 전파되면 훈련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2~3분간 책상 아래로 대피해 지진으로 인한 위험을 피한 후, 14시 15분까지 머리를 보호하고 청사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기관별로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에 관하여 자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지진대피훈련은 전국단위 대피훈련으로 관내 동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학교 등 공공기관도 함께 훈련을 실시한다.

김준식 생활안전과장은 “지난해 9.12 경주지진 이후 높아진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반영하여 효과적인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건물 내진보강과 시민 개개인의 사전대피요령 숙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자1동, 주민과 어우러지는 풍성한 가을 축제 

정자1동(동장 우병민)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한마당 축제를 동 주민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

정자1동에서는 처음 추진하는 자체행사로 마을 화합과 주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행사로 나도 가수왕 노래자랑, 기타 동호회 연주, 줌바댄스, 라인댄스, 호롱불 예술단의 공연과 축하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도시농업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허브소금 식물심기 새싹인삼, 애완 곤충체험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의 장을 마련했으며 정자1동과 자매결연지인 문경시 호계면의 지역 특산품인 배, 사과, 오미자, 아로나아 등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여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도록 하였다.

호계면 정지백 면장과 개발자문위원회 민준식 위원장은 “도․ 농 협력의 길을 마련해 준 우병민 동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정기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병민 정자1동장은 “주민화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지만 다소 부족하거나 미비한 점에 대하여는 소통과 더 많은 의견을 청취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원1동, 2017년 제7회 대추골 한마음 축제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갑)는 조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7회 대추골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추골 한마음 축제는 ‘대추골’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되살리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화합과 소통으로 주민이 하나되어 즐기는지역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여러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기타 연주, 태권도 시범, 라인댄스, 한국무용, 외발자전거, 해외민속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에 처음 선보인 전통혼례는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하지 못한 시민 1가구를 추천받아 전통혼례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대추국수, 대추막걸리 등을 판매하여 대추골이라는 지역 명칭을 널리 홍보했다. 행사장 주변 대추나무에서 일부 수확한 대추를 대추 판매대에 전시하고 대추차로 끓여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이번 대추골 한마음 축제를 통해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 조원1동 주민이 하나되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2017 마을 음악회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희)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고재화)는 지난 28일, 천천동 푸르지오 아파트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 600여명을 모시고 마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 경기도시의회, 경기도문화재단이 후원한 2017 마을음악회는 문화예술에 대한 친숙한 접근을 통해 주민화합을 이루면서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고자 마련한 의미있는 자리다.

지역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매너로 시작된 흥겨운 노래와 평양예술단, 다원예술단의 우리전통 춤사위로 음악회의 흥을 돋우며 다양한 공연들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재화 위원장은“문화를 통한 지역의 화합이 어려운 이웃들과도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개최했다. 밝고 경쾌함으로 화합하고 이웃을 돌보는 마음까지 축제분위기처럼 무르익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축제를 즐기는 한 주민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자는 캠페인이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 축제분위기로 치러져 새롭고 신이 난다.”며 정기 후원서에 이름을 올리며 엄지를 세웠다.

이상희 율천동장은“우리 율천동의 춥고 어두운 곳을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밝혀나간다면 복지사각지대라는 단어는 곧 사라질 것이다. 음악회를 통해 화합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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