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23일 고등동에 위치한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구청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지난 5월 28일 합동개회식 개최로 인하여 별도의 의식행사 없이 간소화된 분위기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가을바람이 제법 코끝을 차갑게 하는 날씨였지만, 경기에 임하는 각 분회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지난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 때에 우리 구를 대표하여 선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게이트볼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의 끝자락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
구는 3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0분간 구청 로비 1층에서 한낮의 음악산책 런치음악회를 개최한다.
런치음악회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로비에서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반기에 수원시립예술단 공연과 통기타 공연 등을 실시하여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30일에 열리는 『런치음악회』에서는 가을의 감성을 담은 허스키한 보이스의 듀오 헬로멜로가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 이문세의 ‘붉은 노을’, 미드 GLEE의 OST ‘Lean on me’, 산이&레이나의 ‘한 여름밤의 꿀’ 등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대중가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여 버스킹 공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평소 버스킹 무대를 접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실내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많은 구민들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2017. 어린이집 정보공시 지도·점검
구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42개소를 대상으로『2017.어린이집 정보공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공시 실태 점검은 어린이집에 대한 시설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여 부모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어린이집 정보를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며, ▲어린이집 기본현황,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에 관한 사항, ▲어린이집의 보육과정에 관한 사항, ▲어린이집 보육료와 그 밖의 필요경비에 관한 사항, ▲예산·결산 등 회계에 관한 사항, ▲건강·영양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그 밖의 ▲보육여건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 7개 항목 18개 범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 시정 또는 변경명령이 필요한 경우 시정·변경 명령조치하고 이행결과를 확인 할 계획이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공개하였을 경우에는 관련규정에 따라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현영진 가정복지과장은 “지속적인 보육지도 컨설팅으로 어린이집 정보공시를 현행화하여 부모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직업소개소 특별 지도 점검
구는 직업소개 행위를 통해서 발생되는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1개월 동안에 걸쳐 관내 200여개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지도점검은 대상 업소를 현장 방문해 소개요금 과다징수 행위와 무허가 직업소개, 청소년 구직알선, 직업상담원 및 일반종사자 등록여부 등 불법 직업소개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필요시 경찰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해당 업소에 대해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직업소개소 교육을 통해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최대한 시정, 보완할 계획이며, 아울러 좋은 직업소개소 선정 평가를 함께 실시하여 보다 건전하고 투명한 직업소개소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관내 직업소개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 단속으로 서민생계보호와 건전하고 투명한 고용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산동 골목순찰대, 보안등 집중점검 활동
매산동(동장 정봉수) 골목순찰대는 찬바람이 부는 다소 추운 날씨였지만 따뜻한 동 사랑의 마음으로 추위를 녹이며 함께 모여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매월 순찰 활동에 보안등 현황 일제조사 점검 계획도 추가하여 안전하고 밝은 골목길을 위하여 미점등 되거나 신규설치 대상지를 조사하는 주요임무로 집중 순찰했에는 햇빛으로 인한 어두운 골목길을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골목순찰대는 야간에 순찰한다는 장점을 살려 20여명의 대원이 2개조로 운영하여 조사와 점검이 진행되었다.
순찰결과 기존에 설치된 보안등과 추가 설치된 곳으로 전체적으로 어두운 골목길은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골목골목 순찰하면서 미점등 된 곳과 신규설치 지역도 몇 군데 발견하면서 순찰하는 대원들에게 밝아질 골목을 위해 일조했다는 자원봉사의 보람에 큰 동기부여를 주었다.
이영훈 매산동장은 날씨가 쌀쌀해져서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매달 자율봉사해주시는 골목순찰대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매산동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