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공영애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안”이 19일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은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청소년 보건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계획 수립, 청소년건강증진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 및 보건・건강 관련 기관・단체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 경기도청소년건강증진위원회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영애 의원은 "우리 청소년들을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서 무한 경쟁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은 물론, ADHD, 우울증, 자살, 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노출되어 있으며, 시험 기간 중 에너지음료 등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다량섭취, 잘못된 식생활, 비만, 음주 및 흡연 등으로 인한 신체적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공 의원은 "조례안을 토대로 청소년 보건정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도 차원의 청소년 건강증진 사업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실질적으로 청소년 건강과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지속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