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는 17일부터 양일간 권선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토닥토닥 나를 찾는 여행」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나를 찾는 여행은 대민업무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는 공직자들에게 잠시 스스로를 돌아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힐링 워크숍이다.
워크숍은 충북 충주시에 있는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진행되었고 동일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이 휴식과 명상을 통하여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 담당 공직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하는 업무를 담당하면서 그동안 정작 나를 잊고 살았던 것 같다. 이틀 동안 나와 동료들이 서로를 토닥여주며 마음을 치유한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금곡동, 부모교육특강 실시
구는 금곡동에서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특강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강은 자녀의 학습코칭 방법과 부모와 자녀 간 감정조절을 위한 분노관리 방법을 주제로 총 2회(17일, 24일) 진행한다.
김영식 금곡동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가 원활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 방학특강에 이어 부모교육특강을 진행하는데 반응이 좋아, 2018년에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특강을 개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평동, 사랑의 고추 수확으로 이웃사랑
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전갑태) 및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만석) 등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고추’ 수확에 나섰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사랑의 고추 나눔 사업은 무상으로 임대받은 고색동 농지에서 결실을 맺은 것으로 매주 화요일 「평동 사랑의 119 반찬 나눔」 봉사에도 쓰일 계획이다.
이상균 평동장은 “사랑의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새마을지도자 및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으로 전해지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역봉사 활동을 통하여 따뜻한 정이 넘치는 평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선1동 제4회 어질고 착한 마을 사랑나눔축제
권선1동은 20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권선1동(동장 김선재)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제4회 어질고 착한 마을 사랑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별을 그리는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차 문화체험, 권선하늘농원 자연생태체험 등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꾸미는 1부 주민참여공연, 2부 주민노래자랑 ‘나도 가수다!’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정영 권선1동 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는 관에서 주도하는 기존의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마을 주민이 중심으로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기획한 주민 소통과 화합 행사로 마을문화공동체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이 만드는 소통과 화합 어울 한마당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류3동, 민간자원 공유 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
세류3동(동장 최중필)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 단체 7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자원 공유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세류3동의 시민참여형 복지허브화 실천을 위해 동 단위 민간자원 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민관협력을 강화 및 주민에 필요한 복지자원을 적시에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원과 동단체를 대표해 최성국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했다.
참여기관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협의회(회장 정지상), 버드내노인복지관 등 18개 곳이다.
최중필 세류3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세류3동 지역 내 민간자원의 연계가 이루어지면 수혜 대상자들의 복지만족도 상승과 추진기관의 사업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