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국화향기 가득한 수원천 가을축제 등 동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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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국화향기 가득한 수원천 가을축제 등 동정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10.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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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수원시 권선구는 구민의 화합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수원천 가을축제’를 오는 21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는 세류대교에서 세천교에 이르는 2.6km 구간에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꽃길을 감상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하여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방 방향제 만들기, 각 종 공예 체험 등 20여개의 체험부스와 즐길 거리가 준비 되어 있어 온 가족이 휴일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퓨전 난타, 시립합창단 등 개막공연을 비롯하여 22일까지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중·고등학교 동아리, 지역가수 및 댄스팀 공연 등 30여개의 무대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권선구민이 하나 되고 휴일에 수원천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의무대상 시설 측정

구는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의무 대상인 민감계층 이용시설[의료기관(11개소), 산후조리원(4개소), 노인요양시설(5개소), 어린이집(38개소)]의 경우 오는 12월 31일까지 실내공기질을 측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르면 민감계층 이용시설은 매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자가측정을 실시하고, 측정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측정 업체들의 사정으로 대기 기간이 길어져 자칫 법정 시한을 넘길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측정 시기를 뒤로 미루지 말고 서둘러 실내공기질 측정에 나서야 한다.

성기복 환경위생과장은 “현대인들은 실내 공간 활동시간이 많은 만큼 자가측정을 통해 실내공기질 관리에 신경써야한다.”며 “특히 실내공기질 자가측정을 하지 않은 경우 1차 200만원, 2차 300만원, 3차 4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므로 의무대상 시설들은 자가측정 시기를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매실동,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원예치료 프로그램

호매실동(동장 송재련)은 능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일규)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윤식)가 지난 12일 관내 홀몸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반려식물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하여 반려식물을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향후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심윤식 위원장은 "반려식물을 매개로 홀몸어르신들과 복지관계자가 연계되어 인적안전망이 구축되는 등 홀몸어르신 위기사항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고 했고,
 
  송재련 호매실동장은“이번에 진행한 반려식물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같이 고생하신 능실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민․관 연계 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운동, 아름다운 실버,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구운동(동장 지준만)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재능기부 활동을 지난 12일 펼쳤다고 밝혔다.

촬영은 관내 나눔문화 정착과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수원시 농아인협회(전유병 운영이사)관계자와 H헤어살롱(대표 박미립)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H헤어살롱에서는 사진촬영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머리를 다듬어주고 간단한 화장을 해드리며 어르신들의 단장을 도와주었고, 수원시 농아인협회 전유병 운영이사는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하였다.

권선자 위원장은“자발적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아름다운 재능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했고,

지준만 구운동장은“28청춘 건강 100세 시대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공감복지)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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